의왕시는 최근 의왕역에서 ‘미소 천사 이문식과 함께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캠페인은 김상돈 시장과 이문식 무한돌봄센터 홍보대사,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물이 배부됐다.
또 무한돌봄센터를 비롯한 보건소ㆍ정신건강복지센터ㆍ일자리센터가 함께 보건ㆍ복지ㆍ일자리 등 3개 분야를 아우르는 원스톱 상담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5년부터 무한돌봄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문식 씨는 “의왕시에 살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을 주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홍보대사에 걸맞게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매월 1회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일자리센터와 함께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지역을 찾아가 홍보와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홍보캠페인이 이루어지는 만큼 행사 전 발열측정 및 호흡기 증상확인, 마스크 착용, 상담시간 최소화 및 추후 전화상담 등 코로나 19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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