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등교수업 앞둔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현장점검

김상돈 의왕시장은 26일 등교 수업을 앞둔 의왕지역 유치원과 초ㆍ중학교를 점검하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김 시장은 또 준공을 앞둔 오전보식골로 어린이공원과 도로 민원현장을 방문, 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등교개학을 준비하는 내손동 내동초등학교를 찾아 출입자 발열체크 절차를 확인하고 학교 측으로부터 학교 현장의 방역 물품과 감염병 예방조치 등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보건실과 일시적 관찰실, 교실과 급식실을 둘러보는 등 학교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준공 전 안전점검 진행을 앞둔 오전보식골로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청계동 도로 민원 현장에서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과 직접 만나 해결 대안을 논의 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상돈 시장은 “모든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방역과 방역 물품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안전한 등교수업을 대비해 학교별로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체온계, 손소독제를 지원했으며 학생과 교직원 1인당 마스크 5매씩 모두 8만여 장을 지급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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