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마스크 5매씩 배부도
의왕시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등교수업에 대비해 방역 마스크를 비롯한 열화상카메라,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학교와 학원 등에 배부하기로 했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미뤄져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등교수업에 대비한 조치로 방역 마스크와 열화상카메라, 비접촉 체온계 등의 방역 물품을 각 학교와 학원 등에 차례대로 배부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각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1인당 5매의 마스크 8만 4천여 장과 체온계를 배부했으며 열화상카메라는 20일부터 등교하는 5개 고등학교에 설치완료했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등교수업 일정에 맞춰 설치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등에도 300여 개의 비접촉식 체온계의 지원을 마쳤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및 유치원 등의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