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현경로당 새단장

▲ 의왕 학현경로당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모습. 의왕시
▲ 의왕 학현경로당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모습. 의왕시

의왕시 학현경로당이 최근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창문과 현관문 교체를 완료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

시가 추진하는 경로당 현대화사업은 시설교체가 시급한 일반주택 경로당의 환경개선 및 물품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학현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건의했던 곳으로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창문과 현관문을 교체하게 돼 에너지절감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깔끔해져 어르신들이 휴식하고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양재응 학현경로당 회장은 “문도 제대로 안 열리고 창문도 낡아 추운 겨울 찬 바람이 많이 들어왔는데 시설물을 교체하고 나서 훨씬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현대화사업은 현재까지 학현경로당 시설공사 외에 오전본동 경로당 및 교동 경로당에 컴퓨터와 전자제품을 지원하는 등 20여 개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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