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의 아내’ 엇갈린 시간 속 사랑

'시간여행자의 아내' 포스터. ㈜일레븐엔터테인먼트
'시간여행자의 아내' 포스터. ㈜일레븐엔터테인먼트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의 아내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EBS1 ‘일요 시네마’를 통해 방송 중이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에 휩쓸린 남자 헨리(에릭 바나)와 그의 연인인 클레어(레이첼 맥아담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시간으로 이동하는 헨리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그러던 중 클레어와의 만나면서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다. 영화는 클레어로 시점을 변경하며, 어린 시절 헨리를 만난 클레어는 오랜 시간 그와 다시 만나길 기다렸고, 다양한 시간대의 헨리와 만나게 된다.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에릭바나, 론 리빙스턴, 제인 맥린, 알리스 하워드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전국 누적관객수 73만 8,96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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