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청소년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위기(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방역박스’를 제작해 배송했다.
‘마음방역박스’는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로 정서적 채움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실제적인 채움을,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으로 건강의 채움을 각각 담았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음방역박스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청소년동반자가 함께했으며 직접 배송을 진행해 청소년과 유대감을 더하고 청소년동반자는 찾아가는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만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준비한 ‘마음방역박스’를 통해 함께하는 희망과 응원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일상이 정상화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고 빠른 시일 안에 모든 프로그램을 재개해 청소년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59-1330)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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