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레솔레파크에 ‘에코 어드벤처’ 조성

목재와 와이어, 로프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에코 어드벤처' 설치 모습. 의왕시
목재와 와이어, 로프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에코 어드벤처' 설치 모습. 의왕시

의왕시가 레솔레파크에 15억 원을 들여 목재와 로프 등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레저스포츠인 ‘에코 어드벤처’를 조성한다.

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0년도 시ㆍ군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에코 어드벤처(Eco Adventure)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에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한 박근철 경기도의회 의원의 도움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확보한 도비 5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15억 원을 투입해 왕송못동로 307 레솔레파 내에 1천220㎡ 규모로 ‘에코 어드벤처’를 조성할 계획이다.

‘에코 어드벤처’는 목재와 와이어, 로프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이다.

시 관계자는 “에코 어드벤처와 레솔레파크 내 스카이레일과 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부곡지역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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