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김성제 후보가 8일 과천시 재건축사업과 3기 신도시 주택 방향 등 주거정책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유권자의 주목을 받았다.
김성제 후보는 이날 “과천지역은 주공아파트 4, 5, 8,9,10단지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조치는 물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대책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천지역 1만여 명의 청약자들이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데, 1년이 넘도록 분양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만약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올 상반기 안에 꽉 막힌 분양사업을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면제, 도시개발지구 내 지역 우선분양 확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신혼부부, 청년 특별분양 확대 등의 공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과천지역 1순위 청약자는 3만여 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내 집 마련에 목말라하고 있다. 3기 신도시 개발 때, 과천 도시공사를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과천시민만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해 과천시민의 주거난을 해결하겠다.”라고 밝힌 후 “국책사업을 주도한 국토교통 전문가, 명품도시를 만든 도시혁신 전문가, 의왕시 지도를 확 바꾼 추진력이 강한 김성제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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