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역대 구단의 22세이하(U22) 선수들의 활약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숫자로 본 U-22’를 소개했다.
▲170-U22 젊은 피의 출전 경기 수
K리그는 2015시즌부터 경기당 22세이하 선수 2명 이상이 명단에 포함돼야 하는 규정을 만들었고 부천은 이후 U22 선수들이 총 170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이 1명이었을 때는 119경기, 2명 동시 출전은 15경기다. 2017시즌 2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는 이정찬, 고명석, 김신 등 3명의 젊은 피가 동시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 90-2017시즌부터 리그 선발 출전 비율
부천은 2017년 이후부터 U22 선수들의 선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2017년 36경기, 2018년 30경기, 2019년 33경기에 U22 선수들을 투입한 부천은 유망주에게 꾸준한 믿음을 심어줘 ‘기회의 땅’으로 자리매김했다.
▲3-20경기 이상 출전한 U22 선수 수
부천에서 한 시즌 리그 2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는 3명이다. 2017년 수비수 고명석은 22경기 나서 2득점을 올렸고, 2018년 공격수 이광재는 20경에서 2골을 터뜨렸다. 2019년에는 수비수 김재우가 1골ㆍ3도움을 기록했다.
▲7-2020시즌 부천의 U22 선수 명단
올 시즌 부천에서 활약할 U22 선수는 7명이다. 이광재ㆍ조건규(이상 공격수)ㆍ추민열(미드필더)ㆍ이주현(골키퍼) 등 기존 선수에 더해 구본철(공격수)ㆍ김강산ㆍ정호근(수비수)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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