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위기사태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상공인 5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업체에 4 ~ 5회 방문해 경영진단 및 경영 애로 상담을 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를 토대로 점포환경개선, 안전관리, 위생관리, 홍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이며 사업장 소재 및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의왕시에 있어야 한다. 특히, 공고일인 3월24일 현재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모집기간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한국생산성본부(우편) 또는 의왕시청 기업지원과(우편 또는 방문)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www.uiw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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