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코로나19로 임시회 하루만 열어 조례 및 보고 8개 안건 처리

의왕시 의회(의장 윤미근)는 지난 18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는 지난달 임시회에 이어 집행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사흘 동안 회기가 예정했던 임시회를 하루만 열어 제안설명부터 질의토론, 의결까지 일괄 진행했다.

처리된 안건은 2019회계연도 의왕시 세입ㆍ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박형구 의원을 선임하고, 의왕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의왕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윤미근 시 의장은 “우리는 국가적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국민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상상 이상의 저력을 보여 왔다”며 “시민과 의회, 집행부 모두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의왕시정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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