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제생병원 의료진 코로나 추가 확진…총 33명 원내 감염

성남시는 19일 분당제생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분당구 이매1동 거주 A씨(50ㆍ여)와 분당구 서현동 거주 B씨(33ㆍ여)로 분당제생병원 의료종사자들이다.

이들은 이 병원 집단감염사례가 나타난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상태였으며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 병원 81병동 근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날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3명이 추가 발생, 총 3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건당국은 자세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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