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박도수)는 팔당호 상수원 수질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팔당호상수원수질)을 개발해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팔당호 상수원 물의 수소이온농도(pH), 수온, 탁도, 알칼리도, 전기전도도, 맛 냄새물질(2-MIB, Geosmin) 7개 항목의 실시간 측정결과를 상시 제공하며,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수돗물 수질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접속과 정보제공기관 검색 등 복잡한 과정이 생략돼 팔당호 물을 이용하고 정보를 필요로 하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취득 편리성과 신속성이 뛰어나다. 안드로이드(ver 8 이상) 및 애플 IOS(ver 13 이상)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다운 및 이용은 무료다.
박도수 한강유역본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팔당호 상수원 수질정보의 신속한 제공을 통해 국민 알권리를 강화함은 물론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상수원 신뢰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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