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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PC엔진 미니 19일 日 발매

승인 2020-03-19 10:05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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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엔진 미니. 공식 홈페이지
PC엔진 미니.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의 패미컴 미니를 시작으로 슈퍼패미컴, PS, 네오지오, 메가드라이브 등 가정용 게임기들이 복각판 출시한 가운데 19일 코나미가 PC엔진의 복각판인 PC엔진 미니가 출시됐다.

PC엔진은 일본전기주식회사(NEC)가 1987년 출시한 게임기로 2008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콘솔 게임기’로 기네스가 기록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해태 바이스타라는 이름으로 정식 수입된 적이 있다.

PC엔진 인터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PC엔진 인터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PC엔진 미니에는 더쿵푸, 이스1·2, 닌자 가이덴, PC원인, 천외마경2, 스플래터하우스, 그라디우스2, 악마성드라큘라X, 도키메키메모리얼, 봄버맨 등 일본판과 북미판 총 58개의 게임이 수록됐다.

PC엔진 미니와 패드(위) TurvoGrafx-16 미니와 패드. 공식 홈페이지
PC엔진 미니와 패드(위) TurvoGrafx-16 미니와 패드. 공식 홈페이지

PC엔진 미니는 멀티 탭을 통해 최대 5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 단, 멀티 탭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한편, PC엔진 제품에는 본체와 게임패드, HDMI포트,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포함된다.

장건 기자

 

#PC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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