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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의료기관에 매월 30만 병씩 물병 지원

승인 2020-03-12 14:24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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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박도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경기 동남권지사에서 생산한 병입 수돗물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산하 6개 병원) 등에 매월 30만 병씩 지원키로 했다.

의료기관 병물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병물은 감염병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공공 보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격리자, 의료진, 봉사자, 방역 인력 등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박도수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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