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내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과천시 별양동 이마트 등 총 14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시청 민원실 앞쪽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49종의 민원서류를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안내장치와 키보드, 휠체어용 발판,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경우 청 내는 물론 시내에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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