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자립청년, 미소청년, 공감청년을 목표로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월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청년들의 취ㆍ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0개 사업과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7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으로 3개 분야 23개 사업에 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일자리과에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의왕시 청년 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올해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및 생활지원을 위한 의왕청년든든 신용회복 지원, 청년 심리상담실 운영 등 6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공유물품 대여사업, 산모ㆍ신생아 출산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공감 가능한 정책실현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년이 웃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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