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별양동 단독주택지역과 남태령 일대 노후 상수도관을 전면 교체한다.
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을 위해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했고,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 총11.76km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상수도관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94km 구간에 대해 노후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별양동 단독주택지역과 남태령 지역의 노후 상수관 2.65km에 대해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2021년 실시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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