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버스정류장ㆍ육교승강기 등 공공시설물 방역

▲ 의왕시 공공시설물 방역(2)

의왕시는 최근 코로나 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내손 2동에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내손 2동을 시작으로 각 동 버스정류장과 육교승강기, 놀이터 등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물을 동별 2회씩 순차적으로 방역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에게 소독 약품 및 소독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감염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왕시 재난대책안전본부를 시작으로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방역작업을 실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시설물 사전 방역 실시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공시설물 방역작업은 향후 감염증 확산 추이를 검토해 연장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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