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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기부 이어져

승인 2020-03-01 19:24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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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관내 종합건설업체인 은성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천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또 1일에는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에서 3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마련해 기부했다.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는 회원 회비 100만 원과 함께 윤기만 전임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장 100만 원, 이희세 현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장 100만 원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과천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함께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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