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5일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개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채양호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과천시에 최초 개원하는 어린이집이다. 이 어린이집은 과천시가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을 무상임대 받아 운영된다.
협약에는 어린이집 건물의 무상임대 및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자로, 국공립어린이 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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