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4시47분께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 기상관측소 부근에서 심신미약 환자 1명이 구조됐다.
과천소방서는 이날 연주대 기상관측소 절벽 부근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절벽에 앉아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절벽 아래에 있던 K모씨(39)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세환 구조대장은 “최근 심신미약과 우울증 증세 등의 상태로 산에 올라가 길을 잃고 실종되는 사고기 잇따르고 있다며 등반 시에는 반드시 휴대전화 소지와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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