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한승주 의왕ㆍ과천 예비후보는 18일 중증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장애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한승주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경력을 쌓아온 38세 청년으로, 부모님 두 분 모두 중증장애인이다. 한 후보의 어머니는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이 힘든 상황이다.
한 후보는 “아픈 가정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의왕ㆍ과천 지역 내 장애인단체장들은 한 후보에게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달라”며 “청년의 열정을 상처받는 이들을 치유하는 데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 후보는 “힘겨운 시련을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국회에서 꿈을 키워왔다”며 “소외계층의 아픔을 외면치 않고 그들과 희망을 나누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