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클로젯'은 지난 10일 하루 전국 1,094개 스크린에서 7만8천7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9천937명이다.
'클로젯'은 지난 5일 개봉 후 줄곧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2위에 머물며 현재까지 28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남산의 부장들'은 신작들에 밀려 3위까지 내려 앉았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와 김남길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4위는 1만4천279명을 동원한 '히트맨'이, 5위는 5천600명을 동원한 '조조래빗'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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