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 이시다 마사토시(25ㆍ등록명 마사)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마사는 지난 시즌까지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하며 국내 무대 검증을 마친 일본인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한 정확한 패스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퍼스트 터치는 물론 탈압박 능력을 통해 중앙 공격진영 돌파와 공격수와의 연계 플레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수원FC의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중앙 공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2014년 일본프로축구 J2리그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처음 데뷔한 후 SC사가미하라, 나마즈를 거쳐 2019년 안산에 입단한 마사는 K리그2 첫 시즌 24경기에 나서 9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마사는 “능력을 믿고 영입해준 구단과 김도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평소 일상생활은 물론 연습장에서도 성실한 모습을 통해 기량을 발전시켜 수원FC가 1부 재승격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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