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 취업캠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취업캠프’, ‘원데이 직무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청년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도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청년 취업캠프’ 프로그램 1기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운영한 ‘청년 취업캠프’는 4회에 걸쳐 81명이 참여했으며 공기업 등에 25명이 취업돼 서류작성과 면접 준비가 미비한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도 청년 취업캠프를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직무캠프와 NCS집중캠프도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취업캠프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소그룹 밀착 코칭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원은 18명으로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취업캠프 주요 내용은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대1 코칭, 알짜기업분석 및 역량자기소개서 작성, 1분 스피치 작성, 미니면접 등 전 과정을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진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많은 취업 준비생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취업 준비생들의 니즈(Needs)를 잘 파악해 많은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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