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4나눔 설 명절꾸러미 사업’ 실시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설을 맞아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명절 음식과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명태전을 부치고 떡국 떡, 과일, 사골국 등을 함께 포장한 ‘명절꾸러미’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에게도 전달됐다.

위원들은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명절을 혼자 지내려니 쓸쓸하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묻고 챙겨주니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찬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명절꾸러미 사업을 통해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이 없거나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소외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절꾸러미 사업은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6년 추석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독거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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