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 위촉

의왕시는 최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시 포일숲속마을 2단지에 위치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27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으로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장 1명과 2명의 돌봄교사가 지역 내 초등학생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학습프로그램과 놀이문화,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학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등돌봄센터를 확산하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 등 학교돌봄과 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등 지역돌봄 사업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다함께돌봄 협의체’를 구성해 의왕시만의 특색을 갖춘 초등돌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초등학생들의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위해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부곡스포츠센터와 백운밸리커뮤니티센터에 각각 돌봄센터 2호점과 3호점을 연내 개소하는 등 돌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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