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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G 연속 골침묵…토트넘 왓퍼드와 0-0 무승부

승인 2020-01-19 12:51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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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달째 골 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28)의 침묵이 길어지며 소속팀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승이 길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18일 밤(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9-2020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팀의 0대0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EPL 16라운드에서 ‘70ｍ 원더골’을 뽑아낸 그는 최근 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6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왓퍼드와 32개의 슈팅을 주고 받은 끝에 소득없이 경기를 마치며 리그 8승 7무 8패(승점 31)로 8위로 추락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벤 포스터 골키퍼에게 잡혔고, 전반 30분 델리 알리와 2대1 패스를 통해 시도한 오른발 슈팅도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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