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비상벨’설치 여성친화도시 의왕시

의왕시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해 관내 42개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16년 공중화장실 27개소에 여성안심벨을 설치한 이후 2017년 2개소, 2018년 5개소, 지난해 8개소 등을 추가로 설치해 모두 41개의 여성안심벨을 설치해 운용 중이다.

안심벨이 울리면 의왕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돼 지구대로 통보돼 출동하는 시스템(7곳)과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울리는 시스템(35곳)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장치다.

지난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의왕시는 그동안 여성 안심비상벨 설치와 안전귀가 서비스앱 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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