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닥터 두리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
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

영화 '닥터 두리틀'이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13일 하루 전국 1,155개 스크린에서 8만7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410명이다.

지난 8일 개봉 후 6일만에 100만을 넘어선 '닥터 두리틀'은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작품들이 있어 '닥터 두리틀'의 인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801개 스크린에서 3만4천217명을 동원한 '백두산'이 차지했다. 이어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만1천428명), '천문:하늘에 묻는다'(1만7천194명), '시동'(1만4천666명) 순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