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예비후보, 민주당 복당 안 됐다.

복당 불허에 유감, 4.15 총선 무소속으로 완주

▲ 김성제 1

4ㆍ15총선에 출마한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복당 신청이 불허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0일 복당 심사결과를 의결하면서 의왕ㆍ과천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제기한 복당 불허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선 컷오프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의 낙선을 위해 활동한 해당 행위가 복당 불허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전 시장은 “ 지난 경선 때 제기된 비리 혐의 등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아 이미 소명이 됐는데도, 민주당이 복당을 불허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총선은 민주당 복당과 관계없이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시장은 김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하자,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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