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왕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해 호평을 받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로당 주치의제’ 등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해 호평을 받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지역혁신평가는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주민체감도를 높이는 등 혁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이 참여한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ㆍ운영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혁신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을 자문하는 ‘미래위원회’를 구성ㆍ운영했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노인의 만성질환 등을 사전예방 하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등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이 혁신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변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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