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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천왕사, 이웃돕기 쌀 100포대 기탁

승인 2019-12-30 19:14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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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학의동 천왕사(주지 상허)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포대를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천왕사는 올 연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50포대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허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외롭지 않게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기탁한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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