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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지난 10년간 LPGA '18승' 달성, '최고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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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지난 10년간 LPGA '18승' 달성, '최고의 선수' 선정

▲ 박인비.경기일보 DB
▲ 박인비.경기일보 DB

‘골프 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지난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인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각종 기록을 정리한 결과 박인비가 LPGA 투어에서 18승을 거둬 가장 우승을 많이 한 여자선수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 기간 집계한 18승 중 2013년 메이저 3연승 달성 등 통산 6승을 메이저 대회서 올려 이 부문 역시 최다를 기록했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06주 동안 1위에 올라 최장기간 정상에 머문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 그해 역대 최연소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헌액 등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10년간 가장 어린 나이에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여자 선수로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22)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15세 4개월의 나이로 캐나다 여자오픈 정상을 밟은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8세 4개월의 나이로 우승해 역시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도 새로 썼다.

한편,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5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나란히 18승 씩을 올려 공동 1위에 랭크됐다.

메이저대회로만 한정하면 매킬로이와 브룩스 켑카(미국)가 나란히 4승씩을 올려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43세 3개월의 나이로 정상을 밟아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나이에 우승한 최고령 선수가 됐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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