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수원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일자리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지자체ㆍ공공기관ㆍ민간기업ㆍ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 4개 공공기관, 6개 민간기업, 개인 5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일자리 협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2년간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과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직업계고 취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구직을 지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청년 융복합센터 조성 등으로 청년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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