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의왕시는 최근 시청 별관에서 2019년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를 격려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성과공유회는 2019년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 발표회에서 수상한 ‘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의 사례발표를 비롯해 그동안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육과 청년, 환경 등 마을공동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24개의 공동체 모임이 참여했다.

홍석완 시 도시개발과장은 “마을 만들기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가장 좋은 시도”라며 “다양한 마을 만들기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2018년 14개 모임에서 2019년 24개 모임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 마을활동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그동안 400여 회의 공동체 활동과 7천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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