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19년 무한 돌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무한 돌봄 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ㆍ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게 공적지원은 물론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제도와 칸막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가 되게 하자는 무한 돌봄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 내 25개 민ㆍ관 기관과 협력해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각 동 복지플래너 배치와 한 번 더 방문사업, 찾아가는 무한 돌봄 센터 운영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복합적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구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 의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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