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배꽃피는 행복학습 마을학교’, 오전주민돌봄하우스에 직접 만든 조끼 45벌 선물

의왕시 ‘배꽃 피는 행복학습 마을학교’(교장 박찬덕)는 최근 겨울 한파를 대비해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방한조끼 45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방한조끼는 마을학교 회원 10여 명이 직접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다.

오전동 성원 1차 아파트 관리동에 있는 배꽃 피는 행복학습 마을학교는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일주일에 2~3회씩 마을학교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한조끼를 만들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마을학교 회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도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