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부곡장학회, 의왕신협 후원금 전달 및 장학금 수여식 성료

의왕 부곡장학회(이사장 김제근)는 부곡동 주민센터 5층에서 의왕신협 후원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곡장학회가 주최하고 의왕신협의 후원한 이날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은 김제근 이사장을 비롯해 신희균 부이사장, 신동교 감사, 이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부곡장학회는 이날 손세원 학생(의왕고)을 비롯한 18명에게 추천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예연 학생(의왕 부곡중) 등 9명에게 소질장학금을, UHBS(의왕고) 등 5개 동아리에 동아리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부곡장학회는 이날 의왕고 인조잔디구장 지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의왕신협은 후원금으로 1천500만 원을 부곡장학회에 전달했다.

김제근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계가 곤란한 자녀, 문화ㆍ예술ㆍ체육분야 등 특기적 적성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사업, 우수교사에 대한 지원사업,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장학회가 보유한 장학금은 6억5천925만5천520원(11월 말 기준)이며, 올해 5천12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액은 3억690만원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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