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6일 3층 상황실에서 제설작업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제설담당자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겨울철 설해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까지 제설작업 초기단계에서 자재창고로 집결해 제설제를 차량에 싣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간소요 문제와 제설제 살포차량과 운전원 용역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ㆍ추진하기로 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노면의 결빙(블랙 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구는 설해대책 운영계획에 따라 평상시 자재와 장비는 수시 점검하고, 강설예보가 있는 경우 제설제와 살포기를 미리 담당구역별 차량에 탑재해 24시간 신속투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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