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FC안양 어린이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안양은 지난 7일 안양 비산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안양지역아동센터 10개소 150여 명을 대상으로 6대6 풋살대회, 레크리에이션, 체육용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오늘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한 아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FC안양의 중앙수비수 유종현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 이렇게 많이 모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단과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있는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FC안양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오는 14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K리그 TOGETHER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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