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150명 모집

수원시는 내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15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0년 1월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수원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본급(시간당 1만 원)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공고일(11월1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대학생ㆍ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취업보호ㆍ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 사이버ㆍ방송통신대학교 등 학점은행제 대학생, 수원시 대학생 인턴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모집’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면 주민등록 초본, 대학교 재학·휴학 증명서, 취약계층 증명서(해당자)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이후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