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다문화가정 한국예술문화 체험교실(칠보공예) 개강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1일 수원시 다문화가정 구성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한국예술문화 체험교실을 개강했다.

다문화가정이 수원시민의 일원으로서 이주정착 하는데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다문화가정 한국예술문화 체험교실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상반기 규방공예에 이어 진행된 이번 과정은 이날 첫 수업을 시작해 12월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녀 등 장신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 전통예술인 칠보공예로 예쁜 브로치 및 장신구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강좌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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