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3일과 19일 이틀간 ‘우리 고장 소소한 일상탐방단’을 운영한다.
영통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우리 지역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일상탐방단은 4분기를 맞아 ‘지역이 곧 교실이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거주지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지역 현장이 곧 평생학습의 배움의 장이 되게 하자는 취지다.
4분기 일일코스로는 수원시 자원순환센터ㆍ수원박물관ㆍ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ㆍ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등 영통구 관내 주요시설 4개소를 견학하며, 13일엔 각 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16명이 탐방단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를 시작으로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우리 지역의 환경, 문화, 산업과 안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박양숙 영통2동 통장은 “영통구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지만 우리 동네를 버스를 타고 탐방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며 “내가 사는 곳부터 먼저 잘 알아야겠다고 느낀 특별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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