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제설자재 창고를 방문해 살포기, 교반기 등 제설장비 가동 여부와 제설자재 확보현황 등을 살폈다고 13일 밝혔다.
이병규 장안구청장 역시 현장을 찾아 설해대책을 점검하고 담당직원을 격려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살포기 21대, 삽날 1대 등 제설장비를 확보한 상태다.
또 현재 염화칼슘 1천251t, 소금 381t, 친환경 제설제 57t을 비롯한 제설자재 163t을 추가로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강설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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