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정자동 대평초ㆍ중교와 정자공원 사이를 연결하는 대평육교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약 2주간 노후화된 대평육교 화강석 계단 상부에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많았던 경사로에는 탄성 포장을 재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화강석 계단을 철거하지 않고 시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장안구 관계자는 “노후화로 깨지고 떨어져 나간 계단 등으로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던 대평육교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