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 진행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정자동 소재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과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힐링교육은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취지에서 보육교직원의 소진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활기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0년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보육시간을 구분하고 연장보육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세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내년부터 바뀌는 새로운 보육지원체계의 궁금했던 점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미숙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어린이집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보육교직원과 아이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