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서, 서민 3불 사기범죄 예방 위해 앞장

수원서부경찰서(서장 정진관) 호매실파출소가 ‘3불 사기범죄 예방’ 홍보에 앞장섰다.

수원서부서 호매실파출소는 서민을 불안ㆍ불신ㆍ불행하게 만드는 3불 사기(보이스피싱ㆍ금융사기ㆍ생활사기)를 막고자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포돌이ㆍ포순이가 현장에 직접 나가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호매실파출소 경찰관들은 관내 아파트에서 주관하는 ‘마음모아 페스티벌’,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多(다)가치 바자회’에 참가, 홍보활동을 위해 서민 3불 사기범죄 예방에 대해 한눈에 알수 있는 홍보용 전단지 4천매를 사전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또 행사장 내 홍보용 개별부스를 설치해 탄력순찰 희망장소 의견 청취, 실종 예방 사전등록제 안내, 민원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화적인 경찰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경찰관들은 직접 포돌이ㆍ포순이 인형탈을 쓰고 희망하는 주민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창호 호매실파출소장은 “서민 3대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수사로 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심하는 사회를 구축하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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