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정영미씨'와 배구 경기 시구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지난 2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정영미씨(50)와 ‘한국전력빅스톰’ 배구 경기 시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13일 프로야구팀 KT위즈와 시구를 진행한 데 이어 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네 번째 시민경찰 홍보활동이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인 검거나 인명구조 등 치안활동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시책이다.

이번 우리동네 시민경찰 시구자로 선정된 정영미씨는 지난 10월 kb국민은행 남문지점에 근무하던 중 통장명의자가 잘못 송금 받은 금원을 인출하여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하는 것을 의심스럽게 여기고 신고, 현금 수거책 검거 기여 및 1천6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경찰은 서민 3不 사기(피싱사기ㆍ생활사기ㆍ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공동체 치안 참여와 경찰의 활발한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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